매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금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데 메르스까지 퍼져서 한국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무능한 정부가 초반 제압에 실패했고, WHO에서 몇달전부터 메르스 경고를 하면서 방역을 강화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했던것이 드러나면서 노무현 정부를 그리워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메르스 치료제 소식이 떴습니다.

일본 연구진이 개발해서 배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초과학의 힘일까요? 함께 보시죠.

 

 

일본의 한 연구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강하게 결합하는 항체를 발견했고, 그것을 타조알을 통해서 대량 정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첫 보도는 일본의 산케이 신문인듯)

 

해당 연구진은 교토부립대 대학원의 쓰카모토 야스히로 교수팀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육군감염증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했고, 지금은 부작용 등을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급한 한국에 배포된 상황이고, 지금은 스프레이 방식의 제품으로 대량생산에 벌써 들어갔다고 합니다.

 

 

왜 하필 타조알일까?

메르스 치료제를 개발한 연구진은 오래전부터 ‘타조의 면역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조가 상처 치유력이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신종플루와 에볼라때도 항체를 만드는 노력을 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치료제로 허가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몸에 직접 투여할 수는 없으며, 스프레이 방식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좀 이상한거 같아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이제 메르스 백신이 아니고, 메르스 예방용 스프레이라고 하네요;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걸로 치료해서 완치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직은 치료제나 백신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마스크, 손잡이 등 메르스 바이러스가 옮겨붙는것을 막아야 하는 곳에 뿌리면 감염이 예방된다고 하는데요. 절박한 사람들이 있는만큼 낚시기사가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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