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정말 악독하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기업 입니다. 저는 과자든 뭐든 제 입에 들어가는것은 롯데것을 피하는 편 입니다. 철저하게 외국인 기업이면서 한국기업 행세를 하고있지요.

롯데 탈세, 뭐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허술한 우리나라 법망을 약삭빠르게 이용해서 꿀맛같은 초절세?로 돈은 돈대로 벌고 세금은 아주 기가막히게 회피하는 방법을 씁니다.

이 거대 기업이, 만약에 왠만한 회사원 보다 세금을 더 적게 낸다면? ㅎㅎ

아주 기가막히겠죠? 보시지용~

 


제가 처음 보게 된것은 고발뉴스의 기사 입니다. 고발뉴스는 눈치안보고 있는 그대로 까버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언론 입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36

이 기사를 보면 내용이 아주 많은데 요약을 해보자면

 

부산에서 일부 시민들을 시작으로 ‘롯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롯데와 부산 하면 야구로 인해서 꽤나 부산을 사랑하는.. 향토 기업같은 이미지까지 주게 됩니다.

또 부산이 롯데에 준 혜택들을 보면 그렇게 봐도 무방하지요.

 

★ 1988년 - 부산롯데월드를 만들겠고 노른자 땅 1만687평을 구입합니다. 이 중 55%인 5,878평을 롯데호텔 매입(롯데 호텔은 한국의 롯데 그룹 전체의 핵심으로 일본인들이 지분을 가지고있음)했는데, 롯데호텔이 외국법인으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191억 원의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

★ 1989년 외국인투자촉진법이 폐지되었음.

★ 1991년 롯데는 종합토지세 2900원, 재산세 80원을 냄…-_-(당시 시장가치로 천억 정도의 세금면제혜택)

★ 2014년 롯데몰 동부산점 개장 당시, 진입로, 도로, 주차장 등 공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부산은 개점 허가해줌. 그리고 부산도시공사의 소유였던 16만8천㎡ 규모의 땅을 임시주차장으로 쓰라고 내줬는데 이용료 20억을 부산시는 받지 않음….  부산시는 전력망 공사를 롯데가 해줘서 그랬다는데, 그건 당연히 롯데가 해야하는것이었음.

★ 옛 부산시청이 있던 땅에 107층 짜리 호텔과 백화점을 짓겠다고 했는데, 부산시는 롯데가 거기에 그 건물을 세우는 대신에 ‘영도대교전시관 설립비’,’물양장 이전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내줬는데, 이건 롯데가 부담을 해야하는 것이지만 공사리 340억을 받음. 그리고 107층짜리 호텔+백화점 건물 짓는다고 해놓고 갑자기 ‘주택시설’ 짓겠다고 땡깡…(왜냐면 돈이 훨씬 더되니까..)

지금 2009년에 기공식 해놓고 전면 중단. 그 이유는 2018년 되면 주택용지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 즉 아파트 지어서 막대한 분양수익을 얻겠다는 심산..

 

이쯤 되면 부산이 대놓고 일본기업이나 다름없는 롯데를 키워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부산 시장, 시의원등 윗대가리들이 무슨 야쿠자로 구성이 되어있는것인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경실련에서도 롯데그룹의 투명한 지배구조와 탈세 및 탈루 의혹을 면밀하게 조사해줄것을 촉구하고 있는 중이고, 롯데그룹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호텔롯데의 경우에는 99%가 일본계 지분인데, 그들의 정체도 모호한 상황… 일단 롯데는 면세점 부터 뺏어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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