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과한 업무강도 때문인지, 유럽의 복지와 기업문화에 대한 로망이 매우 큰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도 고충이 있고 언제 짤리고 도태될지 모른다는 긴장감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역시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일까요.

유럽 짱개라고 불리는 프랑스. 요놈들 거짓말도 잘하고 심뽀가 못되 먹은 나라지만, 그래도 잘사는 유럽국가라 그런지 부러운 복지들도 많습니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니, 프랑스 6시 칼퇴 이후 상사가 업무와 관련해서 전화,이메일,문자 등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은..?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통과되지 않았다는것..

출처:www.economist.com/blogs/charlemagne/2014/04/frances-6pm-e-mail-ban

프랑스 경제부 장관이 트윗으로 직접알렸다고 하니.. 믿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게 사실인양 페이스북 트위터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서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다 낚인듯..

하이테크, 컨설팅 분야 노조가 회사측과 맺은 협약에 있던 내용(‘통신 기기의 연결을 끊을 의무’)이긴 하지만 이 또한 모두에게 적용되는게 아니라 하루에 13시간 이상을 일했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결론은 이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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