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첨단소재에 대해서 아시나요? 도레이라는 기업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아주 알짜 기업 중 하나 입니다.

일본의 기초과학과 기술력을 알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도레이가 보잉에 공급하던 탄소섬유 계약을 무려 10년이상 연장했다고 합니다.

계약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초장기 계약을 한다는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믿는 것 도 있지만, 다른곳은 볼필요도 없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도레이 첨단소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2천톤 생산 가능한 탄소섬유 공장을 세운다고도 하네요.

 

계약 기사 입니다.

 

보잉787 드림라이너의 경우에는 탄소섬유가 50%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저 큰 비행기의 절반을 탄소섬유로 만든다고 하니 도레이가 얼마나 돈을 벌지..

도레이는 전세계 탄소섬유 점유율 1위 입니다.

 

2위 3위 또한 일본 기업입니다. 데이진과 미쓰비시 레이온.

한국의 삼성이 스마트폰 티비 등 크고 눈에 잘 보이는 것들에 강점이 있지만

일본 경쟁력은 이렇게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뒤를 구성하고 있는것들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고, 적지 않은 부분에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대구를 보면 섬유산업이 얼마나 사양산업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레이와 같은 일본의 몇몇 기업들을 보면 최첨단 소재산업으로의 성공적인 변화가 참 부럽기만 한데요… 일본이나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을 보면 탄탄한 연구력과 적절한 분야에 ‘장기적인 투자’..가 열매를 꾸준하게 맺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도레이는 탄소섬유 뿐만이 아니라, 복합소재, 특수섬유, 멤브레인 등에서 강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수많은 나랏돈이 정치질에 날아가고 있지요.. 강에 쏟아부었던 그 수십조의 돈이 기술력있는 중소기업들 키워주는데만 들어갔어도 10년 20년안에 수많은 히든챔피언들이 나왔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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