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에 관심 많으신분들 상당히 늘고있죠. 이럴때가 위기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장세는 내년까지는 쭉 이어질것 같습니다. 이번에 호텔신라 그리고 한화(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그리고 하나투어 컨소시엄이 15년만에 새로이 배정되는 시내면세점 특허권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이고 큰 관심을 끌고있는 호텔신라 주식은 발표가 나온 다음날인 7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2.34%만 올랐고, 나머지 주식들은 큰 폭등을 했습니다.


호텔신라우(호텔신라 우선주)의 경우에는 오늘 거래제한이라 쉬었지만 풀리는 7월 14일부터는 꽤 큰 폭으로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화 면세점 관련 주식은 다 하늘높이 날아갔죠.


일단 이부진의 호텔신라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워낙 시가총액도 높고, 주식수도 많으며 공매도 세력과 큰폭으로 오르지 못할것에 겁먹은(?) 줏대없는 개미들이 대량으로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큰 상승폭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호가창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가가 오르지 못하게 찍어 누르는 공매도 세력의 발악이 상당했죠.




현대산업개발(HDC) 그리고 호텔신라가 용산에 세울 아이파크몰 전경.



반면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발표가 나기 전부터 30% 상한가 폭등을 하더니 오늘 역시 거의 거래가 없이 쩜상을 이루었습니다.


거의 당첨 확률이 없던것으로 드러났던 종목인데 이변이었고 시가총액과 주식수 대비 앞으로 성장성이 꽤나 크기 때문에 아마 이번주는 내내 폭등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한화케미칼 그리고 한화케미칼우의 주가가 오른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한화면세점 관련 지분 때문 입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약 70%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가 달라지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한화우(한화 우선주) 역시 면세점으로 인해서 가치가 올라갈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큰폭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주가 오르는 이유는, 주포(주식의 가격을 결정짓는 세력)가 컨트롤 하기가 쉽기 때문 입니다. 주식수가 적고 시가총액이 본주에 비해서 많이 낮기 때문에 주가를 올리기 쉽기 때문 입니다.



일단 호텔신라의 미래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한화야 계속 오를것은 분명하고 호텔신라 주주들만 걱정을 하고있어서^^)


이부진 하나만 믿고 오래 장투 하셔도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호텔신라의 면세점은 덩치부터가 다릅니다.


HDC호텔신라 면세점 - 2만7400㎡(8303평)

한화 면세점 - 9900㎡(3000평)


평수만 하더라도 2.8배에 달합니다.


그리고 호텔신라의 경우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제공하는 한류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호텔신라의 면세점 입구에는 '한류 스타의 거리'가 조성되며 젊은 사람들에게 각종 콘텐츠를 판매하게 되는데 이것이 젊은 외국인들(특히 큰손인 중국인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고 가족끼리 놀러왔을때 자식이 원하는데 부모들도 왠만하면 들어줄터이니.. 꽤나 경쟁력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도 생길예정이라, 여기서 연예인들 공연 많이 생기면 지속적으로 젊은층이 몰리겠지요)


그리고 규모도, 판매하는 물품도 굳이 다른곳으로 가지 않아도 될만큼 대규모라 스케일 면에서도 우위에 있구요.


중국인들이 단체로 많이 오기 때문에 가장 골치아픈것중 하나가 주차 문제 인데요. 호텔신라의 용산 아이파크몰 면세점의 경우에는 주차장까지 다 포함하면 6만5000㎡(약 2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입니다.


대형버스가 400대가 주차가능 하고, 대규모 단지 안에서 왠만한것은 다 해결가능하게 만들것이기 때문에 돈을 상당히 긁어모을 전망 입니다.



대단한 이부진.



이 외에도 앞으로 태국이나 캄보디아 그리고 호주에도 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을 하려고 추진 중입니다. 이런것들이 잘 되면 상당히 탄탄한 매출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 중단기 투자 = 한화, 장기투자 =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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