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처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날이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품질도 함께 올라갔느냐.. 그건 또 아니지요. 광고의 질만 올라갔지 우리나라보다 평균소득이 훨씬 높은 일본에서는 싸게 팔고있는데 이걸 롯데가 들여와서 그런지 또 결국 가격창렬이 되어가고 있네요.

유니클로 직구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게 웃길 정도 입니다. 이게 직구할정도로 좋은 옷도 아닌데.. 또 만만하게 입을만하기 좋다 보니 몰아서 일본 직구 해서 입으려고 하시는건지..

한국과 일본 유니클로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무인양품이고 뭐고 롯데가 가져오면 죄다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지는군요.


 롯데가 들여오는 한국 유니클로 가격 정신 좀 차려야 한다.

유니클로 울트라웜다운코트 입니다. 한국 가격은 249,000원 즉 25만원이지요.

글머 일본 유니클로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볼까요.

 

15,900엔 오늘 엔화 환율로 따지면 150,377원 즉 15만원 입니다. 10만원 차이가 납니다… 롯데 이것들은 초콜렛 하나를 팔아도 똑같은 제품인데 일본과 한국제품의 재료가 다릅니다. 물론 한국이 싸구려.

이렇죠..

 

다른 유니클로 가격 비교.

울블렌드더플코트 가격 입니다.

109,000원 11만원 입니다.

일본의 것은 8,900엔 84,173원 즉 84000원 입니다. 상당한 차이가 나죠.. 우리보다 소득수준이 배 이상 높은 일본사람들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사는데… 우리나라는 뭐…

저는 개인적으로 유니클로 잘 팔아주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롯데가 일본 기업이기도 하고(http://dmoney.tistory.com/40 참고)

하는 행태들을 보면 대기업들이 하는 악질 악덕 행동중 롯데가 최상급 입니다. 최근에는 ‘청년착취대상’까지 받기도 했죠.

 

아직 디자인의 다양성에서 조금 밀리기는 하지만 저는 국내SPA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편입니다. 유니클로 회장이 일본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갑부이고(한때는 일본 부자 랭킹 1위였음) 그만큼 판매량도 마진율도 어마어마한데.. 애플이 아이폰 겁나 팔아먹오 애플스토어 하나 만들어주지 않는것 만큼이나 얄밉습니다.

꼭 유니클로 제품을 사야겠고 살게 많다.. 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친구들 모아서 직구해보세요.. 어차피 일본으로 갈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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