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동제약’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941년에 창업을 했으니 상당히 오래된 기업이지요. 정확한 제품명은 몰라도 찾아보면 아.. 이게 일동제약에서 만든거구나.. 먹어봤는데 하는 제품이 꼭 있을 것 입니다.

사원수도 1400여명정도되고, 매출액은 3800억 가량되는 꽤나 큰 기업 입니다.

성장이 어느정도 정체기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가 이렇게 알려져있고 회사 역사가 있는 만큼 안정적이라고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봉, 복지, 업무강도 회사분위기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동제약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꽤 많습니다.

나트라케어 생리대, 탐폰 같은 여성제품이나..  화이트닝, 리프팅 앰플마스크 같은 화장품도… 아로나민골드, 비오비타, 유산균, 히알루론산 관련 제품, 항암제 등등 다양 합니다.

보통 서류지원 -> 2주뒤 발표 -> 1주뒤 면접 이렇게 이루어 지며, 보통 3명의 면접관과 3명의 지원자가 면접을 보게되고, 압박 질문같은게 거의 없으며 인성 위주로 아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회사의 장점

- 제약이라 빡셀것 같지만 의외로 칼퇴가 가능하다

- 꽤나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다.

- 한국 제약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노조가 제대로 자기역할 하는 곳이라고 함.

- 큰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동제약의 복지는 뒤지지 않는 편이다.

- 기업역사과 이미지 때문에 영업하는데 도움이 됨

- 임원들 대다수의 첫직장이 일동제약일 만큼 장기근속자가 많다. 사무직은 정년까지 큰 사고치지 않으면 가능하고, 영업사원들 역시 버티기만 하면 꽤 좋은 결과가 있다고.

- 술 좋아하면 회식많으니 장점이 될수도..

* 일동제약 연봉에 대한 평가는 큰 만족도 불만도 없어보였습니다.(자세한건 아래에)

 

단점

- 오래된 기업 답게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한편

- 인사적체가 심한편이고, 어느정도 업무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가려면 상당한 인내심 필요

- 열심히 하는데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보상이 없고, 그러다 보니 열정은 떨어지는 분위기

- 성과급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명절 떡값또한 없다.

- 오래 다닌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신입은 힘들다

- 수직적이고 군대같은 문화가 있다.

- 영업쪽은 확실히 업무강도가 빡센데. 이건 어느 제약영업이나 마찬가지.(반대로 영업으로 가서 잘하면 신입이라도 상사처럼 떠받들어준다고..)

- 회식이 잦고, 여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없다. 육아휴직 쓰기에 눈치 보인다는 말이 나옴.

 

아래는 일동제약 연봉은사무직과 영업직의 평균 입니다. 물론 영업왕 소리 들을 정도면 더 많이받겠지만, 편차가 큰 인센티브는 제외된 금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 일반 대졸사원(초봉 포함) : 3800만원~4000만원

- 일동제약 대리 연봉 : 4200만원~4300만원

- 일동제약 과장 연봉 : 4800만원~5000만원

- 차장 연봉 : 5800만원~6000만원

- 부장 : 7000만원~7200만원


다른 직업들의 연봉도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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