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창업이 엄청나게 늘었죠. 경기가 안좋아도 화장품은 꾸준하게 팔리는데다가 요즘은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화장을 하는 추세라 화장품 브랜드샵의 매장수와 매출은 꾸준하게 우상향인듯 합니다.

미샤가 거품을 뺀 저가 화장품으로 2002년도인가 시작을 했죠. 그때부터 화장품 업계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거품기가 어느정도 빠진 화장품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토니모리까지 주식시장에 상장되며 확장을 위한 자금을 끌오모으고 있구요. 화장품 팔면 얼마나 남길래 이러는 걸까요 알아봅시당.

 


 

일반 제조원가는 상당히 쌉니다. 어마어마 하게 저렴한게 화장품이에요. 그러니 명동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을 빌려다가 장사하겠죠.(물론 일부 엄청나게 임대료 비싼 매장의 경우에는 마진보다는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서 임대하는곳도 있구요.)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네이쳐리버플릭

아리따움

에뛰드

미샤

토니모리


등등 참 많죠

 

 

아마 이 글을 검색하신 분의 경우에는, 화장품 브랜드숍을 창업할까 하는 생각에 검색하셨을텐데요. 브랜드샵에서 점주가 가져가는 마진은 약 40%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고객들 나눠주는 샘플을 직접 구매해야하고(이에 관해서는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직원 월급, 영업장 임대료 등등을 생각해본다면 떼돈벌 아이템은 아닙니다.

그래도 다른것 대비 마진율은 좋은 편입니다.

 

 

아 그리고 화장품 창업비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각 브랜드 창업 교육같은걸 받으러 가시는 분도 계실텐데 거기서 이만큼 마진 남는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을 그대로 순진하게 믿으시면 안됩니다. 창업은 장난이 아니며 상권분석부터 시작해서 내가 최소 이만큼만 팔아도 일단 1-2년은 유지할 수 있겠다 싶은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어느정도 확신이 섰을때 들어가셔야 합니다.

 

화장품 마진이 40퍼센트 남는다고 하더라도, 세일도 자주 들어가야하고 변수가 많습니다. 적은돈 들어가는것이 아니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가게 오픈을 위해서 각 브랜드 회사의 교육을 받으실때는, 들어가는 창업 비용만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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