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일본 ‘하시마섬’이 나옵니다. 일본놈들이 얼마나 악독하고 뻔뻔한 인간들인지를 다시한번 알 수 있는 기회인데요..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고정팬들이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데 이유가 있다는것은 이번 무한도전 하시마섬 편을 보시면 다시한번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무한도전을 단순 예능 프로로 볼 수 없는것은 남다른 철학이 있기 때문이지요.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우리에게 한번씩 경종을 울려주는 깊은 맛이 있습니다. 하시마섬에 대해서 알아보실까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시마섬...

그곳은 지옥이었다..


다음주 무도 예고편을 보면서 이렇게 우울한 표정을 왜 짓는가에 대한 의문이 드셨을것 입니다.

 

그리고 유재석의 장면에서는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아마 이번에 하시마섬에 대한 존재를 처음 알게 되신분들이 상당히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시마섬은 군함도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내보내나 보네요..

 

노르웨이 사람인 니콜라이도 한국에 와서 엄청 다른 역사를 배웠다고 합니다.

바로 ‘강제노역’에 관한 것 인데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과 중국인들을 데려와서 죽도록 노역을 시킨 역사가 있습니다.

(물론 일본은 얍삽하게 부인하죠)

 

 

 

 

해저 1000미터 아래서 노역을 시키기도하고..

도망칠수도 없어서 ‘지옥섬’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저렇게 불렀을까요..

일본국민들은 정치나 역사에 관해서는 대부분 우매합니다.

일본정부에서도 일본인들이 일본에게 불리한 역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눈가리기를 하니까요.

그리고 일본 사람들 자체가 정치나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하시마섬은 행정구역상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선 석탄을 캤는데, 나중에 석유가 주 에너지원이 되고나서부터 1974년 이후 사람들이 모두 떠난 상태 입니다.

 

지금은 이런모습이라고..(여기서 007 스카이폴이 촬영되었다고하네요)

 

2009년에서야 일반인들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안타까운것이 하시마섬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한국인과 중국인 노역자들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는 가슴아픈 역사는 쏙 빼놓은채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을 대려다 놓고, 파도가 들이치는 해변가에 살게하기도 하고.. 지하는 기본.. 개나 소보다도 못한 환경에서 살게하며 제대로 먹이지도 않으면서 온가자 고된 노역을 시켰다고 합니다.

여전히 생존자들에게 보상에 대한 것을 일체 거부하고있고, 중국인 조선인 징용자들에 대한 언급 또한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습니다.

 

 

하시마섬은 세계에서 가장 으스스한 장소 6위에도 기록되어있는데

한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 순위의 어떤 장소보다도 더 소름끼치는 장소일 것 입니다.

 

 

학대와 고문을 받으며 고통스러웠던 한국인들의 낙서…

 

 

당시 하시마섬에서 한국인의 피와 땀을 착취해먹은 일본의 기업은 미쓰비시 입니다.

 

 

당시에 저 섬은 탄광촌이면서도 아파트도 있고 오락시설도 있는 꽤 괜찮은곳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불빛 아래서는…

 

허리도 펼수 없는곳에서 햇볕도 보지 못하고 저렇게 강제노역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죽도록 일시키고 월급을 50엔을 줬는데

식사,숙박,세금,작업도구,건강보험 등등 다양한 명목으로 싸그리 뜯어가고 8엔정도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것도 일본국채를 구입라고 반 강제적으로 시켜서 손에 쥘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헤저 천미터, 온도는 한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45도.

피부가 썩는것은 부지기수.. 사람은 계속해서 죽어나갔습니다.

 

당시 끌려간 사람들이 중학생 정도의 나이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어린 나이에도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지옥이었을까요..

 

사진이 너무 잔인해서 잘랐습니다.

저기 눈감겨있는 머리는 잘린것이고

그걸 보고 웃고있는 일본인..

군함도.. 하시마섬 이외에도 일본인이 있던곳이라면

어디나 저렇게 잔인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시마섬 위치는 바로 저곳입니다.

한국 부산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지요.

 

 

이렇게 옆에서 보면 바다위에 떠있는 군함같다고 해서 군함도(軍艦島·군칸지마)로 불리기도 합니다.

여전히 ‘한일협약’으로 다지불한것으로 알고있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배상도 해주지않는 일본..

진정 일본이 다시 정신 차릴길은 또한번워 원폭밖에 없는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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