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 입니다.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이지만, 한국인이 직접 가서 일하기는 무리가 있지요. 그래서 적지 않은 IT종사자들이 페이스북코리아 채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페이스북 직장의 분위기는 어떻고, 한국 페이스북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해당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현업자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페이스북 한국 지사 사무실 풍경>

우선 페이스북코리아의 직장 환경은 외국계답게, 그리고 세상을 이어주는 ‘관계’의 회사 답게 자율적이고 서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각국에 페이스북의 지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페이스북코리아는 일잘한다고 평가를 받나봐요.


 

장점은!

페이스북은 연봉이나 근무환경도 좋지만, 한국 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한국 페이스북 지사로 옮기고나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아무래도 ‘사람중심경영’이라고 합니다. 개개인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물론 책임또한)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다른 기업 처럼 성과,평가 위주로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가치’가 중심이자 목표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열받는 것중 하나가, 나의 노력과 공로를 윗사람이 가로채가는 것인데, 이곳은 나름 평가를 공정하게 해주나 봅니다.

군대식 분위기를 벗어나, 수평적이고 서로 소통이 되는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고있네요.

그리고 간식도 풍부하다고 ㅋㅋ 그리고 ‘어머니의방’이라고 해서 분홍색으로 된 문이 있는데 여기는 남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해요. 여성의 방이 아니라, 어머니라는 단어라 붙었는데 모유수유방은 아닌것 같고… 뭐 그런곳도 있다고 해요..


휴일은 일년에 15~20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는데, 거기에 플러스 회사 자체 휴일이 10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 한쪽에는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고, 요리사도 근무시간에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이 요리사는 페이스북 소속이라고 해요.

 

 

단점으로는

아직 페이스북코리아의 경우에는 회사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잡히지 않은 부분이 있고, 업무량은 좀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공부도 참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배우는것도 많겠지요.

분위기가 매우 자율적이고 자유롭고 스스로에게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한국식’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긴 하지만 영어능력도 요구됩니다.

 

페이스북 본사와 페이스북코리아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본사급 복지혜택이나 연봉을 바라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지는 우리나라 다른 대기업에 비교해도 좋은편이라고 해요.

 

 

‘페이스북코리아 연봉은 얼마일까’

초봉에 대해서는 찾기가 힘든데

과장급 - 6500만원 정도

부장급 – 8800~9000만원 정도

라고 합니다.

미국 페이스북 연봉 같은 경우에는 제작년인가, 인턴도 월급 600만원 이라며 억대연봉 인턴이란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언론 특유의 부풀리기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구글,코스트코의 경우엔 미국에서도 고연봉,훌륭한 복지를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할정도로 연봉 수준이 높은편인것은 맞습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전망 앞으로 어떨까?

작년 기사에 의하면 2013년 광고 매출만 천억을 올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이 꾸준하게 늘고있는 추세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페이스'북' ㅋㅋ 회사 분위기가 엿보이죠?


회의실같은데 김치, 치맥 등의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춰줄 수 있는 높이 조절식 책상도 있고..

들어가고 싶은 회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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