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오늘 아주 힘든 날이군요.

김정은, 즉 북한이야 뭐 주기적으로 저난리를 피우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동두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으로 인해서 가슴을 쓸어 내렸던 분들께서는 또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특히나 메르스 때문에 매출에 엄청난 피해를 봤던 자영업자들은 그 단어만 들어도 심장이 철렁할듯 싶어요.

그리고 주식 하시는 분들은 중국 때문에, 김정은 때문에, 그리고 외인들의 자금이탈로 연일 폭락을 거듭하는 현 주식시장 장세에 공포감을 느끼실 것 입니다. 정말 잔인한 8월이네요!

 


우선 메르스 부터 알아볼까요..

오늘 동두천시보건소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중동 두바이에서 귀국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초기증상인 고열을 포함해서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새벽 4시쯤에 동두천에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작년 4월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살다가 8월 20일에 지인을 만나러 왔다고 하네요.

제발 아니길 빕니다.


정은이가 난리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확성기 설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근처 북한 주민들과 병사들의 귀에 다이렉트로 들리게 방송을 하기 때문이지요.

김정은이는 열이 받아서 북한 군사들에게 완전무장하고 준전시상태로 들어가라고 했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 싸울일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은이는 돈받고 난리쳐주는 용역 깡패 같아요.

전쟁이 일어나면 저놈도 지 죽는걸 알기 때문에 절대 무리수를 던지진 않을것 입니다.

 

지금 오후 2시인데 주식시장 한번 볼게요

코스피 1900선도 깨져버리고, 코스닥은 600을 향해 번지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런 상황속에서 홀로 승승장구..

이런 작전주는 그냥 구경만 하는걸로

대세하락의 초입이라고 보는 분도 있고, 지금 쓸어담을때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말은 언제나 나오지요…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금비중을 조금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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