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에 대해서 아시나요. 세계최고의 투자은행이자 세계 경제가 주저앉을때도 막대한 이윤을 벌어들이는 무서운 집단 입니다. 은행이라고 해서 일반 은행을 생가하시면 안됩니다. 가끔은 이 골드만삭스라는 기업은 법의 테두리 밖에 존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공격적이면서도 강력한 힘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역사는 150년이나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터줏대감.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 기업.

골드만삭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골드만 삭스는 전세계가 금융위기로 휘청이던 2008년, 그 다음해 2분기에 곧바로 순이익 20억 달러(2조 2천억 정도)를 기록했고, 미 정부로가 지원해준 구제금융 자금을 갚은 첫 은행이었습니다.

미국 기업이긴 하지만 전세계를 무대로 뛰어다니면서 무자비하게 돈을 긁어모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진로그룹 해체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냉혈한 골드만삭스, 전형적인 유태인 자본의 이빨을 가진 기업

진로가 1997년 IMF위기 이후에 위자유치 및 구조조정을 위해서 골드만삭스에게 자문을 받았다가,(골드만 쪽에서 먼저 트라이 했다는 말도있고..) 컨설팅 계약까지 가게 되었는데 핵심정보들을 접하고난 뒤 골드만삭스는 흑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진로가 IMF로 인해서 어려워지긴 했지만 우량회사라는걸 알게되자 골드만삭스는 몰래 진로의 채권들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당시에는 많은 기업들이 부실기업 수준으로 휘청였기 때문에 진로의 채권은 액면가의 10퍼센트~20퍼센트 가격의 아주 헐값으로 쓸어담을 수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기 4천억원어치 쓸어담았다는 말고있고, 실제론 1조5천억원어치 쓸어담았단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채권을 충분히 모은 뒤에 골드만삭스는 숨겨뒀던 발톱과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요.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발버둥 치던 진로를 계속 방해합니다. 컨설팅으로 회사를 살리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보였던 기업이 망토를 벗고보니 사냥꾼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팔아먹기 위해서 절차를 밟습니다.

진로를 매각할 당시에 채권 1조9천억중 70퍼센트 이상이 외국자본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해외언론까지 동원해서 진로이 가치를 오버해서 평가하기 시작하면서 판돈을 올렸고, 나중에는 결국 한국의 하이트가 3천 4천억이나 써내면서 진로를 가져가데 됩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국가와 기업들을 상대로 자금력과 정보력 그리고 150년간 쌓인 경험을 토대로 살점을 뜯어먹고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대단한 기업이죠. 저짓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골드막삭스 출신 인재들은 백악관, 재무부, 국무부 등 요직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유능하기도 하지만 그 인재들로 인해서 이 집단으로 흘러들어갈 정보를 생각해보면 무섭기도 하지요.

골드만삭스가 무려 1930년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시절부터 백악관계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리고 골드만삭스는 지금 투자은행의 모습을 탈피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핀테크 인데요. 일반소비자들을 향해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핀테크는 어렵게 생각하실것은 없습니다.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등 이런것들도 모두 핀테크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은행어플을 통해서 제공될/ 다양한 대출프로그램 등 많은 금융 서비스들 역시 핀테크 입니다. 파이낸셜 + 테크놀러지의 합성어예요.

 

기존의 일반 상업은행들의 영역을 침범하려고 하는 골드만삭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잠재적 경쟁자들은 긴장을 하게 되겠지요. 골드만삭스는 디스커버(Discover)사의 하릿 탈와(Harit Talwa)를 파트너로 영입했습니다. 일반 소비자 대출 사업을 위해서 영입한 인재 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서민의 영역까지 영토를 넓히는 골드만삭스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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