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그래프가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앞으로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 입니다. 실버산업 또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에 대한 지원과 대응책도 조금씩 늘고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것이 치매 인데요. 치매 치료는 상당히 어렵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도 심해지고 완치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명이 다하실때까지 보살필 수 밖에 없습니다.

치매 진단은 암선고 만큼이나 큰 충격을 주는데요. 오히려 암환자보다 더 가족들이 힘들어지게 되는것이 치매환자일수도 있습니다.

치매환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이 뭐가 있나 한번 볼게요.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면 한눈도 팔수가 없습니다. 판단능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들 보다 더 위험한짓을 저지르게 되는데요.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어쩔수없이 부모님을 요양기관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셨다면 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보호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전국적으로 많진 않으나 혹시 모르니 한번 알아보세요.

일단 아래 표를 보시죠.

 

위 자료는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자료 입니다.

치매에 걸렸어도 사람인지라,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 교감 등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억과 판단에 문제가 있는것이지 사람 본성은 똑같으니까요.

주,야간 보호시설은 단순하게 환자들을 지켜봐주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인지와 교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직 예산이 넉넉치 않아서인지 어느동네에서나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 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해당 문의는 129(보건복지콜센터) 혹은 시군구청 담당과로 문의하시는게 빠릅니다.

 

그리고 가족이 치매에 걸리게 되면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한 상태가 되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각 보건소에서는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규모가 작은곳은 없을수도..)

치매상담전문요원들로 부터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있고,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의 모임도 있고, 인식표 보급 등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매노인을 남에게 맡기기 힘든 분들을 위해서 스스로 간병하실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시켜드린다고 해요.

 

그리고 <치매검진> 사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보건소에 가시면 치매상담센터에서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치매 또한 다른 질병들 처럼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전문의가 치매 검사, 신경인지 검사 등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간기능 갑상선 등 간단한 건강 진단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비 지원받을 수 있을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큰돈은 아니지만 치매 치료에 약간이나마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치매환자는 해당 보건소(치매상담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는데요.

시행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꼭 문의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일단 선정기준이 부합하신다면 월 3만원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면

치매치료관리비 명복으로 매년 36만원 범위 내 약값 및 진찰료를 지원해준다고도 나와있습니다.

 

헥헥.. 다음 글에 좀 더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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