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는 회사 이름이 우리에게 꽤나 친숙한 기업이지요. 노루페인트 주가는 7월 20일, 21일까지 확 오르더니 다시 10000~11000원대로 내려갔네요.

회사 영업이익이나 매출을 보면 그렇게 기복이 심하진 않습니다. 경쟁자도 적고 시장 자체가 어느정도는 제한적이가 남북통일이나 건설경기가 확 살아나지 않는 이상 크게 성정할 동력은 없는 회사 입니다.(매출의 85%정도가 건축용 공업용 도료)

아주 오래된 회사이고, 영업 네트워크도 잘 깔려있고 복지도 괜찮은 편이라 근속연수도 평균 이상이며 1945년에 창업을 했으니 나이도 벌써 70이 넘었네요.

그럼 노루페인트 연봉 복지체계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노루페인트 직장으로서의 장점은?

- 업계 평균 이상의 복지(경조사 학자금은 물론 주택자금 대출도 해줌)

- 기숙사 제공

- 밥은 세끼다 제공해주고 맛도 있다.(영양사가 대리, 과장 직급이라고 해요 노루페인트 사내식당 칭찬 상당히 많이 나옴 ㅎㅎ)

- 노루페인트 월급 복지 모두 업계에선 상위급.

- 운전기사에 대한 대우도 좋은편이다.(대리 과장 직급 줌)

- 계약직으로 들어가도 큰 사고만 안치면 거의 백프로 정규직으로 전환됨(청소부, 식당아줌마 모두 정직원)

- 정년 또한 매우 안정적이고 사고치지 않으면 나이들때까지 일할 수 있다.

- 회사 근접성 괜찮음

(광명역, 관악역 근처에 있음)

- 연봉,복지,짤릴 위험이 낮아서 사원간의 분위기 좋음.

- 파견직 고졸 여사원의 경우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과장까지는 달게 된다고함.

- 업무강도 등은 공무원 보다 편하다고..(업무별로 다르겠지만)

 

노루페인트 전직 현직원들의 불만은?

-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선 시스템과 전반적인 인사 체계 등을 손볼 필요가 있음

- 위의 이유중 하나로 공무원 같은 진급 시스템.(노력하나 마나.)

- 공장이 노후화 되었다

- 고생하는 사람 따로있고, 편한 사람 따로 있다는 평가가있음

- 사무직, 영업, 기술 쪽은 야근이 많은데 야근수당이 없다.

- 근속년수가 매우 길다.

- 사원들이 안정적으로 오래 일하는 대신, 인사적체도 심한편

- 성장동력이 없다

- 직무간의 교육 시스템이 미흡하다.

- 주차장이 없다는데;;

- 회사 분위기 자체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는 없고, 공무원 처럼 책임을 회피하는 분위기 강함

- 뺑끼(페인트) 회사라 그런지 막 몸에 페인트 묻히고 일할것 같다는 외부 인식

- 노조가 별로 하는 일이 없고, 오히려 사측의 대변인이라는 평가까지 나옴.

- 영업부, 기술직 쪽은 주말에도 근무를 자주함

- 회사 미래 불투명

 

생산직의 경우에는 특근수당 야근수당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산직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고해요.  안정적이지만 3년 5년 안에 퇴사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고, 분위기도 회사 성장도 굳어있다 보니 성과와 노력에 대한 평가보다는 차라리 아부 잘하는게 낫다는 분위기도 팽배하다고 해요.

 

노루페인트 연봉(월급)을 볼까요.

- 사원(정직원 연봉) : 2600~2700만원

- 주임 계장급 : 3400~3500만원

- 대리 : 4200~4300만원

- 과장 : 4800만원 ~ 4900만원

- 차장 : 5000만원 ~ 5100만원

- 부장 : 6800만원 ~ 6900만원

- 이사 : 1억 2천

<블로그에서 다른 회사 연봉도 많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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